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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후의 임무-조선군사후원연맹이 목적(1937.8.2)

최종 수정일: 2020년 2월 18일

조선일보는 일제가 1937년 7월 중일전쟁을 일으켜 중국 대륙을 침략하자 일본군을 '아군' 또는 '황군'으로 표현하고 침략 전쟁에 조선 민중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1937년 8월 2일 사설, <총후의 임무-조선군사후원연맹이 목적>에서 “제국신민으로서 응분의 의무와 성의를 다하고자 시국대책을 강구 실시하고 있는 중 조선군사후원연맹은 그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황군의 사기를 고무 격려하는 것이 이 후원연맹의 중요 임무……요는 국민 각 개인은 각자 힘자라는 데까지를 목표로 하고 응분의 성의를 다하는데 있을 것이다. 있는 이는 있는 이대로 기만원을 내는 것도 총후의 임무요, 출정 장병을 향하여 위로 고무 격려의 편지 한 장 보내는 것도 총후의 임무일 것이다”라고 보도하여 조선 민중들로 하여금 일제의 침략 전쟁을 후원토록 보도하였다.

“(일제의 중일전쟁에)국민 각 개인은 각자 힘자라는 데까지를 목표로 하고 응분의 성의를 다하는데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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