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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100년 조선일보, 그 역사를 기록합니다

일제에는 친일

독재에는 부역

반민족 반민주 신문

조선일보의 역사를

돌아봅니다.

2019년 7월, 강제징용 등 전쟁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되면서 조선일보의 친일 행보도 동시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천황폐하 만세'를 외쳤던 조선일보는 아무런 반성도 없이 군부독재에도 부역하여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친 기자들을 부당 해고했습니다. 이러한 적폐는 지금까지 이어져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은 1965년 한일협정 파기다'라는 일본 극우세력을 대변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국민적 분노가 일었습니다.

 

이에 일제강점시 시대부터 최근까지 조선일보가 보여준 모든 반민족 반민주 보도 관련 자료를 망라하여 시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조선일보가 사적 이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왜곡과 오류를 범했는지, 기득권 유지를 위해 어떻게 민주주의를 망가뜨리고 인권을 파괴했는지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조선일보가 백 여 년이나 반성과 사과, 개혁 없이 그러한 반민족 반민주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정권을 좌우하는 막강한 권력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우리 사회 전반이 성찰할 토대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조선일보의 이러한 '반민족 반민주 역사'는 정론직필과 객관적 보도, 사회 정의라는 언론의 기본 책무와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으로서, 이 아카이브가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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