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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당에 극진한 덕담을 보내는 동아일보

1963년 1월 18일 민주공화당(이하 공화당)‘발기 선언대회’가 열렸다. 김종필을 비롯한 발기위원 78명은 “자유민주주의의 새로운 기치를 들고 민족중흥의 의기를 품고 오직 구국을 위한 선구적 정신으로 일어섰다”고 선언했다. 발기인들은 공화당 위원장으로 김종필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동아일보는 1월 19일자 2면에 <민주공화당의 발기에 부친다>라는 사설을 올렸다.

동아일보<민주공화당의 발기에 부친다>(1963.1.19)
18일 발기인 78명으로써 민주공화당이 발기되었다. 동당은 연초에 정치활동이 재개된 후로 처음 정식으로 발기된 정당일 뿐 아니라 5·16 혁명과업을 이어 나갈 것을 표방하고 있는 정당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주목을 끈다(생략)

이 사설은 민주공화당 ‘발기 설언대회’를 보고 극진한 덕담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당시 공화당은 사전조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의혹에 휩싸여 있었고, 박정희의 민정 참여와 대통령 출마를 위한 ‘관제 조직’이라는 설이 널리 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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