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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계속해서 악법 반대 궐기대회 비판

3·22 대회 이후 서울에서는 더 이상 시위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여러 지방에서 2대 악법 반대투쟁이 계속되었다. 23일 부산에서 경상남도 학생 공투위 주최로 열린 ‘악법 반대 경남 학생 총궐기대회’에는 1만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모여 “배고파 못 살겠다. 통일부터 먼저 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민주당사 앞까지 시위행진을 했다. 25일 전남 광주에서는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악법 반대 강연회가 있었고, 전북지역에서는 3월 25일과 30일 2대 악법 반대 집회가, 30일 충남에서는 악법 반대 궐기대회가 열렸다.

동아일보<장총리, 통일안거듭천명 통한은 중요국제문제 북괴와직접협상불가>(1961.5.11 )
국무총리 장면은 5월 11일 오전 “한국 통일문제는 이미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국제문제의 하나가 되어 있다”면서 “국제문제화한 한국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성 내지 주체성을 잘못 이해하여 북한괴뢰와 직접 협상을 운위하는 것은 공산당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그들의 교활한 각본에 속아 넘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면 총리의 말을 그대로 실으며 남북학생회담 제의에 강력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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