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빌미로 '햇볕정책' 공격

2월 18일 업데이트됨

서해교전이 일어나자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이 단순히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한편으로는 안보를 확고하게 하는 것임이 이번 일을 통해 입증됐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도발에는 단호한 자세를 취하되, 화해와 협력으로 나오면 우리 또한 화해의 길로 가겠다. 나는 7천만 전체 민족, 특히 4천5백만 남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동아일보는 대통령이 밝힌 소신에도 서해교전을 빌미삼아 햇볕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햇볕정책' 이대로 좋은가>(1999.6.16)
그런데 이에 대한 북한의 대답은 우리 관할구역을 침범하고 먼저 우리를 향해 포를 쏘아대는 도발행위이다. 국민들은 헷갈린다. 이런데도 정부는 계속해서 햇볕으로 북한을 감싸기만 할 것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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