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3일 이명박 정부는 한강의 이포로를 비롯해서 금강의 공주보, 영산강의 승촌보, 낙동강의 강정고령보에서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를 열었다. 공사가 끝나지 않은 데가 많고, 정부 스스로 현재 공정이 93%라고 밝혔는데도 '준공 기념식'을 가진 것이다.
조선일보는 다음날 10월 24일자 14면에 <4대강 사업, 사실상 완료 - “보(洑)가 홍수 키운다” /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었다>라는 기사를 올렸다. 신바람이 난 듯이 4대강 사업을 치켜세우는 데 집중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