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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선동으로 촛불집회가 열렸다는 동아일보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주로 비판한 것은 한미 FTA를 서둘러 타결함으로써 미국 조지 부시 정부의 비위를 맞추려는 이명박의 굴욕적 외교였다. '광우병 괴담'은 신뢰를 잃은 이명박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조롱의 상징이지, '촛불'이 대변하는 민심의 핵심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동아일보는 마치 그것이 당시 한국 사회를 가장 위협하는 현상이라는 듯이 과장하고 있다.

동아일보<유언비어, 거짓말, 미신에 포위된 나라>(2008.5.7)
탤런트 김민선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한다니 어이가 없다.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는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여론의 지탄을 받고 이 글을 삭제했지만 허위로 가득 찬 선동이나 다름없다.
우리 사회에서 10년 동안 좌우 이념 대결이 심해지면서 정부의 권위는 물론이고 신뢰할 만한 집단과 세력이 허물어진 것도 유언비어와 거짓말을 확산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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