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기관지에 나올법한 사설 쓰는 동아일보

2010년 8월 초 민주당이 강력히 반대하던 '4대강 사업'에 대해 충북지사 이시종과 충남지사 안희정이 소속 정당인 민주당의 주장과는 크게 다른 견해를 밝혔다.

이에 동아일보는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일수 있는 적기라 판단했는지, 8월 6일자 사설 <4대강 ‘가치 극대화’ 위해 정부 더 분발하라>를 발행했다.

<4대강 ‘가치 극대화’ 위해 정부 더 분발하라> (2010.08.06.)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반대세력으로부터 험한 말을 듣더라도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고 어떻게든 접점을 찾는 노력을 다할 필요 있다"
"4대강 사업은 홍수 예방과 수질 개선, 물 확보를 위해 하는 일이고 그 결과 생명과 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음을 몇 백번이라도 설명하는 수고를 마다해서는 안 된다 "

4대강 사업에 대한 무비판적인 태도와 공무원 업무 메뉴얼까지 제시하는 동아일보의 사설은 한나라당 기관지에 나올 법한 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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