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간부 말 빌려 '언론사주 처벌설' 1면에 제기

한나라당은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언론사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마자 김대중 정권을 강하게 비난하기 시작했다. 동아일보는 이 기사가 나온 시점까지는 확인되지 않은 언론사주 처벌설을 한나라당 간부의 말을 빌려 1면에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동아일보<언론사주 처벌설 근거 뭔가>(2001.6.23)

동아일보가 1면에 게재한 "언론사주 처벌설 근거 뭔가" 기사는 철저히 따옴표 저널리즘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설'이라고 표현할 만큼 확인되지 않은 모호한 사안을 한나라당의 입을 빌려 1면에 보도했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김만제 정책위의장은 당3역 회의에서 "여권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곧 언론사 사주를 탈세 혐의로 형사 처벌한다고 흘리고 있는데, 단순히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위해 사람을 잡아가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국가의 공익적 기관인 언론사의 사장 등을 탈세 혐의로 구속 수사하는 것은 매우 온당치 못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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