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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는 비이성적이라는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촛불 집회에 대해 <정부는 쇠고기를 미선이, 효순이 사건처럼 키울 셈인가>라고 비판하는 사설을 2008년 5월 5일 실었다.


조선일보 <정부는 쇠고기를 미선이, 효순이 사건처럼 키울 셈인가> (08.05.05)

이 사설은 청소년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촛불집회의 동기와 목적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하지는 않고 MBC <피디수첩>이 "광화문 네거리에 휘발유를 끼얹는 식의 보도"를 내보낸 것을 "무책임한 불장난"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하려면 <피디수첩>이 보도한 내용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를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설명해야 하는데 이 사설은 "TV 등 일부 매체가 유언비어의 소재를 제공하고, 거기에 일부 선동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들, 그리고 이 사태를 반미 운동의 운동장으로 삼으려는 세력의 움직임이 합쳐져 판단력 없는 중고교 학생들까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밀려나오고 있다"고 단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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