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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안보불감증이라고 비난

6월 11일자 ‘기자수첩’<불감증 국방위 – 정치부 기자 이종원>은 점심식사를 위한 정회시간을 빼고 실제 회의시간이 3시간 36분이 걸린 9일의 국회 국방위원회가 위기상황에 비추어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고 질타하고 있다.

조선일보<안보불감증인가>(1994.3.22 )
북한의 핵 개발 상황과 전쟁 도발 능력, 우리 군의 대비 태세 등을 물었던 총 55건의 질문 가운데 과연 전쟁과 평화의 전략이란 이날 주제의 절박감을 국민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육박해갔던 질문이 과연 몇 개나 됐을까

조선일보 6월 16일자 1면 ‘만물상’도 ‘안보 불감증’만이 아니라 ‘안보 불안증’도 문제라는 식으로 슬쩍 말을 바꿨다. 불안을 조성한 언론보다는 그에 반응하는 국민의 자세가 문제라는 것이다.

조선일보<불바다에서 낚시까지>(1994.4.21)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하려는 심리가 있다. 남들과 같이 행동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엊그제 서울시 당국자가 비상시에 대비해 생활필수품을 저장해두라는 말을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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