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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축 징병령 시행(1943.6.) 싸우는 여성은 강하다(1944.5.)

조선일보는 폐간 후에도 조선일보가 창간하고 분사한 월간지 『조광(朝光)』(<월간조선>의 전신)을 통해 친일 반민족 보도 행위를 이어갔다.


이미 『조광(朝光)』은 조선일보가 폐간되기 이전인 1940년 3월호에서도 권두언 <일본제국과 천황에게-성은 속에 만복적 희열을 느끼며>를 통해 일본 천황과 일제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보도를 하고, 1940년 7월호에는 “만세 일계의 황통을 이으옵신 세계 무비의 깨끗하옵신 역사를 가진 우리 일본 황실의 번영이 이처럼 날로 점앙하는 것은 위로 성명(聖明)하옵신 천황 폐하를 모시옵고 아래로 국민이 일치단결 국운의 번영을 꾀한 때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제가 2차 세계대전에서 파국으로 치달으며 조선을 전쟁 병참기지로 악용하며 수탈할 때, 『조광(朝光)』은 조선인 징병 등 수탈을 오히려 감사하게 여겼다.

『조광(朝光)』 1943년 7월호에서는 '축 징병령시행'이라는 광고를 실어 일제의 조선인 징병제를 '축하'했다.


2차 대전 막바지였던 1944년 5월호에서도 『조광(朝光)』은 '싸우는 여성은 강하다'라는 광고로 조선인 여성까지 참전할 것을 종용했다. 이러한 일제 침략 전쟁을 선동하고 후원하는 광고만 70여회에 달해 끝까지 일제 군국주의를 찬양한 조선일보의 태도가 노골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