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언론장악 음모'라는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2001년 2월 6일 1면에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한나라당 손학규 의원의 말을 인용하여 "중앙 신문사의 매출액을 다 합쳐도 2조원 정도로 재벌그룹 소속 중간 건설업체 한 곳 수준에 불과한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인력의 절반을 투입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특히 "조선일보에 50명, 동아일보에 35명 등 다른 언론사에 비해 훨씬 많은 인력을 투입한 이유가 뭐냐"는 내용의 손학규 의원의 말을 실었다.


이는 "정부가 조선일보를 '언론장악'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심기 위해 사용한 기사 전달 방식이다.

조선일보, <"특정 언론 겨냥하기 위해 나머지 언론 들러리 조사">(2001.02.06)



또한 조선일보는 2월 8일부터 김대중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라며 세무조사를 중단하라는 기사로 지면을 도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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