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에서 '부패한 언론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은 조선일보

언론사를 향한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조선일보는 김대중 정권을 격렬하게 비난했다.



조선일보, <사설/언론 매도하는 권력의 언어폭력>(2001.06.27)


이 사설은 '집권세력이 전방위로 언론에 퍼붓는 발언들'이 '이성마저 잃은 언어폭력'이고, "언론을 '조직폭력배'에 비유하는 발상"이 유치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평가는 집권세력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진보적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보수언론을 대표하는 조선,중앙, 동아일보를 비판할 때마다 사용한 것이었다.


조선일보는 이 사설에 스스로 인용한 '부패한 언론기업 ' '민주주의와 개혁을 거부하고 특권세력의 특권적 지위를 누리려는 수구세력' '자사이기주의를 위해 별짓을 다하는 특정언론'이라는 표현이 조선일보 자체와 무관하다고 떳떳이 주장할 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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