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싸움판만 남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4년 3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위반 결정에 대한 야당의 사과 요구를 거부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총선 결과에 자산의 재신임을 연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 조선일보는 다음날인 12일 극도로 비판적인 사설을 내보냈다.


"재신임이건, 정계은퇴건 모두가 노 대통령 스스로 만들어낸 문제다. 어느 국민도 그걸 요구한 적이 없다. 자신이 문제를 만들어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든 다음에 국민을 향해 안 찍어주면 대통령직을 던지겠다니 이건 예의와 염치의 문제다"

"대통령이 그만두느냐, 마느냐의 사생결단 싸움판만이 남게 됐다."
조선일보 <여당 안 찍으면 대통령 안 한다는 건가>(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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