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의 <한반도의 위기수준>

처음에는 국민들도 앞뒤 맥락을 자른 ‘불바다’직격탄을 맞은 것 치고는 담담한 표정이었다. 비근한 예로 현충일이 낀 6월 첫 연휴기간의 분위기를 들 수 있다. 1994년 6월 15일 ‘오늘과 내일’<한반도의 위기 수준>도 그 문제를 다뤘다.

동아일보<오늘과 내일 한반도의 위기 수준>(1944.6.15 )
의도적인 위기감의 증폭이나 혼란의 조장과 편승도 없어야겠지만 의도적인 낙관이나 외면도 없어야 한다. 앞으로의 전쟁이 남북한의 공멸을 가져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부는 이를 피할 수 있는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하고 국민은 침착성과 냉정함을 가져야 한다.

논설위원 남중구도 ‘동아광장’<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를 실었다. 적당한 긴장과 경각심 속에 무슨일이 생겨도 처변불경 하겠다는 용기와 마음가짐이야 말로 북의 도발을 억지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자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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