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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망 조문에 대한 조선일보의 맹공

조선일보는 7월 13일자 사설<조문 의원들의 경우>을 통해 조문 사절단을 보내자고 주장하는 의원들에게 “정신 빠진 소리를 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같은 날짜 제2사설<정체성의 위기인가>는 아래와 같이 ‘개탄’했다.

조선일보<정체성의 위기인가>(1994.7.13)
김일성 사망 후에 나타나고 있는 우리 사회 일각의 반응은 우리가 일종의 정체성의 위기에 빠져 있음을 실감케 한다. 우리는 46년 전에 공산 치하에서 살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다.

같은 날짜 ‘기자수첩’<속 조문사절론>은 다음과 같이 맹공을 퍼부었다.

조문사절론이 민주당의 당론이 아니라지만 최소한 국회의 3개 상임위에서 6명 이상의 의원이 이를 거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민주당과 의원들이 보문단 파견 발언이 뭐 그리 큰 문제냐며 자신들에 대한 공격이 트집이라 반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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