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후보 등록자들의 출신지역 강조한 조선일보

2월 18 업데이트됨

1998년 6월 4일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었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지 3개월 남짓 만에 치러지는 그 선거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32명, 광역의원 616명, 기초의원 3,489명을 뽑는 대규모의 정치적 행사로서, 김대중 정권에 대한 첫 번째 평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반 김대중 정서'와 '반 호남 정서'를 부추기는 것을 주요한 '선거 전략'으로 삼았다.


조선일보는 한나라당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보도를 했다.



조선일보 <여, 호남-충청 출신 많아>(1995.05.21>



조선일보는 특히 95년 선거와 98년 선거를 비교하며 "신여권은 자신들의 텃밭인 호남-충청 지역 후보들을 상당수 공천했다"고 강조했다. 전체 후보 76명 중 호남출신은 12명(본적지 기준), 충청권출신은 6명(본적지 기준)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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