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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사건, 정부 입장만 실어준 동아일보

동아일보의 사설이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을 게 아니라 관리를 잘하는 조건으로 수입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5월 29일 방영된 MBC <피디수첩>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경고했다.

<피디수첩>이 그런 보도를 한 지 이틀 뒤인 5월 1일 이명박은 "정치적 논리로 사회 불안을 증폭시키면 안 된다. 광우병 쇠고기 우려해서 쇠고기를 못 먹는 국민이 어디있느냐"고 주장했다.

동아일보는 '광우병 위험 쇠고기' 논란과 관련해서 5월 3일자 지면에 정부 관리들과 국내외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동아일보<정부"한국인 유전자 광우병에 취약하다 단정 못해">(2008.5.3)
"세계적으로 광우병은 2000년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생길만한 환자는 거의 다 생겼다고 생각한다. 광우병이 인간광우병을 유발하는 사례는 2000년 초까지 끝난 것 같다"